‘야식남녀’ 정일우 “처음부터 끝까지 직접 요리, 장진모 셰프와 메뉴 개발도”

입력 2020-05-25 13: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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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식남녀’ 정일우 “처음부터 끝까지 직접 요리, 장진모 셰프와 메뉴 개발도”

정일우가 셰프 연기를 위한 노력을 밝혔다.

25일 오후 1시 JTBC 드라마 ‘야식남녀’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송지원 감독, 정일우, 강지영, 이학주가 참석했다.

이날 정일우는 셰프 연기를 위한 노력을 묻자 “셰프다보니 처음부터 끝까지 요리를 했다. 장진모 셰프와 메뉴 개발을 같이 하기도 했다. 뻔하지 않은 메뉴를 선보이고자 했다. 요리하는 과정도 중요하지만 먹는 사람의 반응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정말 맛있게 만들려고 했다”고 답했다.

이에 강지영은 “내가 정일우의 요리를 가장 많이 맛봤을 거 같다. 1화에서 국수를 먹는 장면이 있다. 원래는 잔치국수였는데 정일우가 자기만의 메뉴인 에그 누들로 바꿔 만들어줬다. 너무 맛있어서 음식점에서 먹는 느낌이었다”고 칭찬했다.

그러자 정일우는 “요리 장면 촬영을 준비 할 때 다섯 번 이상 연습을 했다. 손에 익게 하기 위해 요리에 가장 많은 시간을 투자했다. 이연복 셰프가 큰 도움을 주셨다”고 설명했다.

‘야식남녀’는 돈을 마련하기 위해 시작된 거짓말과 그 거짓말로 인해 자신이 사랑하게 된 여자를 궁지로 몰아넣고, 또 그 거짓말로 인해 자신을 사랑하게 된 남자에게 상처를 주는 한 남자의 이야기다. 야식 힐링 셰프 진성(정일우 분), 열혈 피디 아진(강지영 분), 잘나가는 디자이너 태완(이학주 분)의 삼각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로 25일 9시 30분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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