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르비아 국가대표 공격수, 숨진 채 발견 충격

입력 2020-05-25 15: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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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전 세르비아 국가대표 공격수 미르얀 므르다코비치가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

유럽 복수 언론은 25일(이하 한국시각) “세르비아 전 축구선수 므르다코비치가 지난 22일 세르비아 베오그라드 도심 자택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라고 전했다.

므르다코비치는 마지막으로 “이젠 무리다”라는 말을 남긴 것으로 알려졌으며, 머리에 총상을 입은 채 발견돼 그의 여자친구가 경찰에 신고했다.

한편, 므르다코비치는 2001-02시즌 벨기에 안더레흐트에서 프로에 데뷔해 세르비아, 오스트리아, 우크라이나, 이스라엘, 포르투갈, 중국 등 10개국을 떠돌며 선수생활을 이어갔다.

또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세르비아 대표팀 명단에 포함되는 등 세르비아 대표팀에서도 활약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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