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수, 저작권 부당 이익 취득 의혹…플레디스 모르쇠

입력 2020-05-26 13: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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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수, 저작권 부당 이익 취득 의혹…플레디스 모르쇠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측이 대표 한성수의 저작권 부당 이익 취득 의혹에 묵묵부답하고 있다.

26일 디스패치에 따르면, Mnet '프로듀스48' 총괄 프로듀서이자 플레딧 엔터테인먼트 한성수 대표는 본인의 이름 대신 아내 박 씨의 예명 '쏘제이'로 그룹 아이즈원의 8개 노래 저작권을 등록했다. 매체는 "한성수의 아내 박 씨는 과거 비주얼 디렉터로 활동한 경력만 있을뿐 음악적인 역량은 없다"고 설명했다.

한성수 대표 역시 디스패치를 통해 부당 이득 의혹을 인정, "세금이나 배임 등 목적으로 아내 이름을 사용한 건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그러나 디스패치를 통한 입장 표명을 제외하고는,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해당 의혹 보도에 대해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다.

한성수 대표가 이끄는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5일 방탄소년단의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에 인수됐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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