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타엑스 기현 “메인보컬이지만 독무, 새로운 모습 볼 수 있을 것”

입력 2020-05-26 16: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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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타엑스 기현 “메인보컬이지만 독무, 새로운 모습 볼 수 있을 것”

몬스타엑스 기현이 ‘FANTASIA X’ 뮤직비디오에 대해 귀띔했다.

기현은 26일 오후 4시 온라인을 통해 생중계로 진행된 여덟 번째 미니앨범 ‘FANTASIA X’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정말 많이 공들인 앨범이다. 곡을 계속 바꾸고 수정했고 연습도 굉장히 열심히 했다. 공들인 곡을 보여드릴 수 있어서 기쁘다. 멜로디와 비트 가사가 주는 분위기뿐 아니라 우리의 강점인 퍼포먼스를 더해 매력이 잘 살아난 것 같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민혁 또한 “세상 다양한 앨범이다. 콘셉트도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노력했다. 골드를 이용한 착장도 있고 비비드 컬러를 이용해 화려함을 담기도 했다”며 “‘FANTASIA’라는 키워드에 ‘인생에서 가장 아름답고 찬란한 순간’의 의미를 담았다. 그래서 우리의 찬란한 순간을 담으려고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기현은 타이틀곡 ‘FANTASIA’ 뮤직비디오와 관련해 “처음 시작하는 주헌의 파트 때 주헌이 모자를 삐뚤게 쓰고 두 마리의 흑표범과 함께 있는 모습이 정말 멋있다. 나는 메인보컬인데 독무가 있다.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해 10월 발매한 ‘FOLLOW: FIND YOU’ 이후 미국과 일본 등 글로벌 활동을 마치고 7개월만에 돌아온 몬스타엑스. 이들은 여덟 번째 미니앨범 ‘FANTASIA X’으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비주얼 퍼포먼스와 그룹의 아이덴티티를 선보일 계획이다.

먼저 ‘FANTASIA X’의 타이틀곡 ‘FANTASIA’는 몬스타엑스의 시그니처인 에너제틱함과 파워풀함이 돋보이는 곡이다. 에스닉한 멜로디와 역동적인 신스 사운드가 타이트한 리듬과 어우러져 강렬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이밖에도 주헌이 프로듀싱한 서브 타이틀곡 ‘FLOW’와 아이엠이 프로듀싱을 맡은 ‘ZONE’ 등이 수록됐다.

몬스타엑스는 오늘(2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미니앨범 ‘FANTASIA X’를 선보인다. 오후 8시에는 네이버 V라이브의 몬스타엑스 채널에서 컴백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날 계획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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