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타엑스 주헌 “후배 그룹 크래비티 보며 데뷔 시절 떠올라”

입력 2020-05-26 16: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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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타엑스 주헌 “후배 그룹 크래비티 보며 데뷔 시절 떠올라”

몬스타엑스 주헌이 크래비티에게 데뷔곡을 선물한 소감을 밝혔다.

주헌은 26일 오후 4시 온라인을 통해 생중계로 진행된 여덟 번째 미니앨범 ‘FANTASIA X’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그간 몬스타엑스 앨범이나 믹스 테이프에서 곡을 많이 보여드렸는데 후배 그룹의 데뷔 앨범에 곡을 실어서 굉장히 뜻 깊었다”고 털어놨다.

주헌은 지난달 데뷔한 소속사의 동생 그룹 크래비티의 데뷔 앨범에서 서브 타이틀곡 ‘JUMPER’를 만들었다. 크래비티의 무대를 직접 찾아가 응원하기도 한 주헌은 “크래비티를 보면서 나도 처음 데뷔할 때가 떠올랐다. 데뷔하는 친구들에게 같은 회사 선배이자 형이 직접 찾아가서 좋은 분위기를 만들어주면 더 열심히 ‘점핑’하지 않을까 싶더라”고 말했다.

‘인기가요’ MC로 크래비티의 무대를 지켜본 민혁은 “크래비티 친구들의 ‘JUMPER’ 무대를 보면 신 나고 기분 좋은 에너지가 나도 느껴지더라. 주헌이가 정말 좋은 선물을 했구나 싶었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발매한 ‘FOLLOW: FIND YOU’ 이후 미국과 일본 등 글로벌 활동을 마치고 7개월만에 돌아온 몬스타엑스. 이들은 여덟 번째 미니앨범 ‘FANTASIA X’으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비주얼 퍼포먼스와 그룹의 아이덴티티를 선보일 계획이다.

먼저 ‘FANTASIA X’의 타이틀곡 ‘FANTASIA’는 몬스타엑스의 시그니처인 에너제틱함과 파워풀함이 돋보이는 곡이다. 에스닉한 멜로디와 역동적인 신스 사운드가 타이트한 리듬과 어우러져 강렬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이밖에도 주헌이 프로듀싱한 서브 타이틀곡 ‘FLOW’와 아이엠이 프로듀싱을 맡은 ‘ZONE’ 등이 수록됐다.

몬스타엑스는 오늘(2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미니앨범 ‘FANTASIA X’를 선보인다. 오후 8시에는 네이버 V라이브의 몬스타엑스 채널에서 컴백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날 계획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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