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은행 “자산관리, 세미나, 취업박람회도 언택트”

입력 2020-05-27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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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PB 화상상담서비스.

하나銀, PB에 화상상담 서비스 도입
국민·기업銀, 취업박람회 온라인 전환

시중은행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낳은 언택트(Untact·비대면)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하나은행은 프라이빗뱅킹(PB·거액의 자산가들을 상대로 제공하는 맞춤형 자산 관리 서비스)에 화상상담 서비스를 도입했다. 프라이빗뱅킹의 태블릿PC와 고객의 스마트폰을 연결해 세무, 부동산, 법률 등의 다양한 전문가 화상상담 서비스를 진행 중이다. 정원기 하나은행 자산관리사업단 본부장은 “하반기에 투자상담과 상품가입 등을 연계한 언택트 금융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했다.

KB국민은행은 31일까지 KB부동산 리브온 앱에서 ‘부동산 랜선 세미나’를 진행한다. 코로나19 이후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부동산 시장 핵심 관련 포인트와 양도소득세, 종합부동산세 등 각종 부동산 세금을 절약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은행이 주최하는 취업박람회도 비대면으로 대체됐다. KB국민은행은 6월 1∼12일 일자리 정보 제공 플랫폼인 KB굿잡에서 ‘우수기업 온라인 취업박람회’를 진행한다. 참가 기업에 최대 1.3%포인트의 신규 대출 금리 우대와 채용 지원금(정규직 1인당 100만 원) 등의 혜택을 준다. 구직자에게는 온라인 취업 상담과 직업 심리검사 등을 지원한다.

IBK기업은행도 6월 7일까지 채용 전 과정을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하는 ‘중견기업 온라인 일자리 박람회’를 연다. 지원자는 박람회 홈페이지에서 영상 채용설명회, 채용공고를 확인하고 27일까지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29일부터 6월 7일까지 채용플랫폼 직감 앱에서 면접을 실시한다. 기업 인사담당자가 질문을 사전 등록하고 구직자는 답변 영상을 업로드 하는 방식과 실시간 면접 방식으로 진행한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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