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송중기. 스포츠동아DB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해외 촬영을 중단한 송중기 주연 영화 ‘보고타’가 제작을 내년으로 미뤘다. 1990년대 콜롬비아 이민 한국 청년들의 이야기를 그리는 ‘보고타’는 올해 초 현지 촬영하다 감염병이 확산하면서 이를 중단했다. 3월 초 귀국한 송중기 등 출연진과 제작진은 올해 현지 촬영을 꾀했지만 결국 연기했다. 26일 투자배급사 메가박스중앙(주)플러스엠 측은 “남미 코로나19 확산 추이를 보면서 일정을 확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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