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 원정서 도르트문트 꺾어… 분데스리가 우승 눈앞

입력 2020-05-27 06: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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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독일 분데스리가의 최고 명문 바이에른 뮌헨이 2019-20시즌 우승에 바짝 다가섰다. 2위 도르트문트를 꺾으며 선두 자리를 공고히 했다.

뮌헨은 27일(한국시각) 독일 도르트문트에 위치한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2019-20시즌 분데스리가 28라운드 원정경기를 가졌다.

이날 뮌헨은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뭔헨은 20승 4무 4패 승점 64점을 기록하며, 2위 도르트문트와의 격차를 승점 7점으로 벌렸다.

결승골은 전반 43분 요슈아 키미히가 터뜨렸다. 키미히는 페널티 지역 바깥에서 골키퍼가 나온 것을 확인하고는 절묘한 슈팅으로 골문을 열었다.

이후 뮌헨은 후반에도 도르트문트를 강하게 압박하며 경기의 주도권을 놓지 않았고, 결국 원정경기에서 1-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뮌헨은 이달 중순 분데스리가가 재개된 뒤 3경기 연속 승리를 거뒀다. 뮌헨의 분데스리가 우승이 사실상 확정돼가고 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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