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원, 영화 ‘이월’로 들꽃영화상 남우조연상 수상

배우 이주원이 제7회 들꽃영화상에서 영화 ‘이월’로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다.

이주원은 영화 ‘이월’에서 주인공 민경(조민경 분)의 인생에 영향을 주는 중요한 인물 중 한명인 진규 역을 맡아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였다.

이번 수상에 대해 이주원은 “좋은 작품을 만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한 시간이었다. 함께한 배우들과 스탭들에게 감사 인사를 드리고 싶다. 앞으로도 다양한 작품에서 좋은 연기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2001년 뮤지컬 ‘난타’로 데뷔한 이주원은 이후 연극과 영화, 드라마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대중들과 만나왔다.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 올해의 배우상을 비롯해 제37회 황금촬영상 신인남우상 수상에 이어 들꽃영화상 남우조연상을 수상하며 연기력을 인정받고 있는 이주원은 올 하반기 영화와 드라마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열일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사진=스타빌리지 엔터테인먼트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