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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분데스리가2 다름슈타트 미드필더 백승호가 교체 출전해 쐐기골을 도우며 팀 내 출전 선수 16명 중 5번째로 높은 평점을 받았다.
다름슈타트는 27일 오전(한국시각) 독일 아우에 에르츠게비르크 슈타디온에서 열린 에르츠게비르크 아우에와의 2019-20 독일 분데스리가2 2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3-1 승리를 거뒀다.
이날 백승호는 후반 33분 교체 투입돼 후반 36분 두르순의 골을 도우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시즌 첫 도움을 올린 백승호의 활약 등으로 다름슈타트는 10승 12무 16패(승점 42점)로 리그 5위에 자리했다.
경기 후 유럽축구전문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백승호에게 평점 6.9점을 매겼다. 2골을 터트린 두르순이 9.2점으로 가장 높았고 켐페와 팔손이 7.5점, 헤트너가 7.4점으로 백승호보다 높은 평점을 받았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