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장혜진과 한동근이 명품 컬래버레이션으로 뭉쳤다. 6월 3일 ‘서쪽 바다’ 발매 소식을 전하며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26일 장혜진과 한동근은 각자의 SNS를 통해 “서늘하다...왼쪽 가슴에 비수가 날아와 꽂힌다...”, “바람따라 무작정 달려온 곳 네가 좋다던 그곳에 와있다...”라는 멘트와 함께 다정한 투샷을 공개, 두 사람의 명품 컬래버레이션 소식을 알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장혜진과 한동근이 밝은 표정으로 하트를 그리며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뿐만 아니라 사진과 함께 적힌 문구의 첫 글자들을 조합해보면 ‘서쪽 바다’라는 단어와 200603이라는 해시태그로 신곡 제목과 함께 발매일을 기재, 두 사람이 함께 부를 노래에 대한 기대를 한껏 끌어 올리고 있다.
지난 1월 발매한 장혜진의 싱글 앨범 ‘이별에게 졌나 봐’ 고음 챌린지에 한동근이 참여, 거침없는 고음과 감성으로 장혜진의 극찬을 받은 바 있다. 장혜진과 한동근의 이번 컬래버레이션 소식이 전해지면서 온라인 상에서 벌써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한편, 장혜진과 한동근은 서로의 히트곡 커버 등 다양한 프로모션 콘텐츠를 각 소속사인 젤리피쉬와 브랜뉴뮤직의 공식 SNS 채널들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며, 이번 듀엣곡 ‘서쪽 바다’는 오는 6월 3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베일을 벗을 예정이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