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있다’ 유아인 “2년 만에 스크린 복귀, 영화계 살릴 기폭제 됐으면”
유아인이 2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하는 소감을 밝혔다.
27일 오전 11시 영화 ‘#살아있다’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생중계 됐다. 현장에는 배우 유아인, 박신혜가 참석했다.
본격적인 인터뷰에 앞서 유아인, 박신혜가 맡은 인물의 능력치가 공개됐다. 유아인 “준우는 게이머이자 유튜버다. 덜 떨어지고 허술하지만 친근한 이미지를 가진 캐릭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영화 ‘국가부도’에서 얄미운 현실주의자를 연기한 이후 준우 역을 연기하게 됐다. ‘#살아있다’가 영화계를 살릴 수 있는 기폭제가 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소망했다.
박신혜는 유빈 역에 대해 “개인적이고 사회생활과는 떨어진 사람이다. 방어기제가 심한 친구라 고립 상황에 적합하다. 겁도 많고 포기하고 싶지만 나 자신을 위해 노력하는 사람”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실제 박신혜는 준우 쪽에 가깝다”며 웃어보였다.
‘살아있다’는 원인불명 증세의 사람들이 공격을 시작하며 통제 불능에 빠진 가운데 데이터, 와이파이, 문자, 전화 모든 것이 끊긴 채홀로 아파트에 고립된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생존 스릴러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유아인이 2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하는 소감을 밝혔다.
27일 오전 11시 영화 ‘#살아있다’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생중계 됐다. 현장에는 배우 유아인, 박신혜가 참석했다.
본격적인 인터뷰에 앞서 유아인, 박신혜가 맡은 인물의 능력치가 공개됐다. 유아인 “준우는 게이머이자 유튜버다. 덜 떨어지고 허술하지만 친근한 이미지를 가진 캐릭다”라고 설명했다.
박신혜는 유빈 역에 대해 “개인적이고 사회생활과는 떨어진 사람이다. 방어기제가 심한 친구라 고립 상황에 적합하다. 겁도 많고 포기하고 싶지만 나 자신을 위해 노력하는 사람”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실제 박신혜는 준우 쪽에 가깝다”며 웃어보였다.
‘살아있다’는 원인불명 증세의 사람들이 공격을 시작하며 통제 불능에 빠진 가운데 데이터, 와이파이, 문자, 전화 모든 것이 끊긴 채홀로 아파트에 고립된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생존 스릴러다.
6월 말 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