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 인천 다문화가정에 어린이 놀이키트 후원

입력 2020-05-27 13: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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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롯데면세점은 서울 중구 초록우산어린이 재단에서 인천지역 다문화 가정 어린이들을 위해 5000만 원 상당의 놀이키트 후원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형진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본부장(왼쪽)과 이상진 롯데면세점 이상진 마케팅부문장. 사진제공|롯데면세점

-400여 가구에 5000만 원 상당 놀이키트 지원

롯데면세점(대표이사 이갑)은 26일 서울 중구 초록우산어린이 재단에서 인천 다문화 취약계층 가정에게 5000만 원 상당의 어린이 놀이키트 ‘어디든 놀이터’를 후원하는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후원은 가정의 달을 맞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야외활동이 위축된 취약계층 어린이를 위한 실내 놀거리를 제공한다는 취지로 진행됐다. ‘어디든 놀이터’는 윷놀이, 블록 등 어린이 놀이용품 9종과 롯데제과 간식세트 등으로 구성했다. 인천지역의 초등학교 이상 자녀를 둔 다문화 가정 400여 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롯데면세점은 1월부터 인천지역 양육미혼모 가정 10곳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인천의 7개 음식점을 대상으로 지역 식도락관광 활성화 프로젝트인 ‘낙향미식’ 프로젝트도 완료했다. 이 밖에 다문화 가정 아동·청소년과 함께하는 국내 역사기행 프로그램 ‘같이여행’, 인천 보라매 아동센터에 학용품 세트 후원 등 인천 지역 현안과 직결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이상진 롯데면세점 마케팅부문장은 “롯데면세점은 코로나19로 침체되어 있는 지역사회에 힘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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