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빅엔터, 中 엔터사와 지분투자 계약 유치

입력 2020-05-27 14: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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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빅엔터, 中 엔터사와 지분투자 계약 유치

크레빅엔터테인먼트가 중국 최대 엔터테인먼트사 중에 하나인 항저우쟈핑픽처스유한공사와 지분투자 계약을 유치했다.

크레빅엔터테인먼트의 엔터사업부 정재옥 대표이사는 “크레빅엔터테인먼트는 타 엔터사와 차별된 전략인 처음부터 신인을 발굴해 스타를 양성하여 수익성을 극대화하고 한류의 새로운 아이콘을 쟈핑픽처스와 함께 만들어 제시 할 것”이라고 밝혔다.

쟈핑픽처스 우쟈핑 대표이사는 “전세계가 아시아의 문화콘텐츠에 집중하고 있어 크레빅과 쟈핑의 연합이 세계문화콘텐츠시장으로 나가는 교두보역할을 할 것”이라며 “문화콘텐츠의 중심인 한국시장에 혁신적이고 진취적인 시도를 하는 크레빅과 파트너가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항저우쟈핑픽처스 유한공사는 중국 시청률 1위를 기록한 다수의 드라마 및 영화를 투자/제작한 중국상위권 대형엔터테인먼트 회사로 이를 통해 한중간 드라마, 영화 투자제작 및 중국진출 매니지먼트, 공연 기획 등 다양한 문화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작년 쟈핑픽처스에서 제작한 중국내시청률1위 드라마 ‘먼곳에서’가 국내 cj계열 otvn, 중화tv등 4개채널에서 현재 방영하며 화제가 됐다. ‘먼곳에서’는 1990년 이후부터 현재까지 중국 전자상거래와 택배산업의 발전을 배경으로 한 드라마로 총제작비 700억원이 투입됐다.

크레빅엔터테인먼트에는 박영규,이태빈,윤성모,박광재,안다비,김소희,김지안,정종우등 연기파배우와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다수의 신인배우들이 소속되어 있다. 이번 지분투자계약결정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 투자/제작과 동시에 국내 아티스트들의 성공적인 중국진출을 바탕으로 글로벌한 기업으로 발돋움 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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