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이, 빅스마일데이에 3070만 개 팔았다

입력 2020-05-28 13: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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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평균 341만개…역대 최대

이베이코리아는 G마켓과 옥션, G9 공동으로 19일부터 27일까지 진행한 상반기 최대 쇼핑축제 ‘빅스마일데이’가 누적 판매량 3070만 개를 달성했다고 28일 밝혔다. 하루 평균 341만 개, 초당 39개의 상품이 판매된 셈이다. 빅스마일데이를 처음 시작한 2017년 11월 이후 최대 실적이다. 지금까지 총 5회 행사의 누적 판매량은 1억4570만 개에 달한다. 이번 행사에는 2만 여 곳의 스토어가 참여했다. 특히 아디다스와 라코스테, LG, 삼성 등 100여 개 대형 브랜드가 직접 참여해 상품 경쟁력을 높였다. 오후 8시까지 주문하면 다음날 합배송으로 받을 수 있는 스마일배송 상품도 역대 최대 거래액을 기록했다.

이베이코리아는 이번 빅스마일데이 흥행을 보복소비 확대와 언택트 쇼핑 트렌드로 분석했다. 김태수 이베이코리아 영업본부장은 “빅스마일데이 흥행 성공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움츠려 있던 소비심리를 적절히 자극하면서, 쇼핑 갈증을 해소하는 창구 역할을 했기 때문이다”며 “앞으로도 합리적인 가격을 바탕으로 구매고객과 판매고객 모두가 크게 웃을 수 있는 온라인 쇼핑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명근기자 diony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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