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배우 카이, 개인 유튜브 채널 ‘카이 클래식’ 오픈

입력 2020-05-28 13: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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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배우 카이가 개인 유튜브 채널 ‘카이 클래식(KAI KLASSIK)’을 오픈했다.

크로스오버 뮤지션이자 뮤지컬 배우 카이가 개인 유튜브 채널 ‘KAI KLASSIK(이하 카이 클래식)’을 개설하고 첫 번째 영상을 공개해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배우 카이는 “보다 진솔하고 친근한 모습으로 다가가고자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다.”라고 이야기하며 팬들과의 활발한 소통을 기대하는 모습을 보였다.

카이는 ”가장 좋아하는 분야인 클래식 음악을 기반으로 일상의 모습까지 보여드릴 수 있는 다채로운 컨텐츠를 통해 많은 분들과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며 채널 오픈의 소감을 밝혔다.

배우 카이의 개인 유튜브 채널 ‘카이 클래식’에서는 음악에 관한 이야기부터 카이의 평소 일상 생활의 모습까지 모두 볼 수 있을 것으로 예고됐다.

‘카이 클래식’ 채널에서는 가곡, 오페라, 아리아와 같은 명곡을 카이의 목소리로 담아낸 영상과 백스테이지에서의 모습, 그리고 카이의 유쾌한 일상까지 다채로운 모습을 고스란히 담아낼 예정이다.

‘카이 클래식’의 편안하면서도 깊이있는 컨텐츠로 카이의 무궁무진한 매력을 만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는 가운데, 해당 채널을 통해 클래식과 뮤지컬계의 다양한 인물들과도 만날 수 있을 것을 예고해 기대를 더했다.

카이는 최근 이탈리아 명곡이 수록돼 있는 LP앨범 ‘KAI IN ITALY’를 발매해 LP 음반 차트 1위를 석권하며 크로스오버 뮤지션으로서 화려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오는 8월 공연되는 뮤지컬 ‘베르테르’에 엄기준, 유연석, 규현, 나현우와 함께 주인공으로 캐스팅된 카이는 운명처럼 찾아온 사랑에 모든 것을 내어놓는 뜨거운 심장을 가진 인물 ‘베르테르’역을 열연할 예정이다.

클래식과 뮤지컬 무대뿐만 아니라 MBC ‘복면가왕’에 고정 패널로 출연하며 만능 엔터테이너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는 카이가 유튜브 채널 ‘카이 클래식’에서 또 한번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지에 귀추가 주목된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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