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신현빈, ‘슬의생’ 종영 소감 “따뜻♥”…장겨울의 뒷모습

입력 2020-05-29 10: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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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신현빈, ‘슬의생’ 종영 소감 “따뜻♥”…장겨울의 뒷모습

배우 신현빈이 ‘슬기로운 의사생활’ 마지막 촬영 현장과 종영 소감을 전했다.

신현빈은 tvN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극본 이우정 / 연출 신원호)에서 신현빈은 외과 레지던트 3년 차 ‘장겨울’ 역을 맡아 무뚝뚝하지만 가슴 따뜻한 의사로서의 성장을 보여줬다. 또 소아외과 조교수 안정원(유연석 분)을 짝사랑하는 순애보까지 더해져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 1이 28일, 유종의 미를 거두며 종영한 가운데 신현빈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마지막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 ‘마지막 촬영! 모두 수고하셨습니다_시즌2에서 만나요’라는 글귀가 적힌 현수막을 바라보며 앉아 있는 신현빈의 뒷모습이 눈길을 끈다. 또 극중 장겨울 특유의 무표정으로 브이를 하며 마지막을 인사했다.

그리고 신현빈은 이날 소속사 유본컴퍼니 공식 SNS를 통해 종영 소감도 전했다. 공개된 영상 속 신현빈은 “이 영상을 보실 때 즈음이면 마지막 회가 방송되었을 텐데 어떻게 보셨을지 궁금하네요”라고 운을 떼며 “좋은 현장에서 좋은 사람들과 함께 너무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라며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와 스태프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이어 “저에게도 따뜻한 작품으로 기억될 것 같고 여러분들의 기억에도 따뜻하고 좋은 이야기로 남아있었으면 좋겠습니다”라는 말을 끝으로 뭉클한 감회를 밝혔다.

한편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 1은 시간이 흘러 크리스마스 이브 날 ‘99즈’는 양석형(김대명 분)의 지하 연습실 다 함께 모였고,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 드라마의 마지막 밴드곡인 ‘너에게 난, 나에게 넌’ 을 다 함께 부르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하지만 이익준(조정석 분)이 채송화(전미도 분)를 향한 돌직구 고백 후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한 결말이 공개되지 않아 시즌 2를 향한 궁금증을 남겨뒀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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