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인전’ 헨리 “최백호와 2년 전 합동 무대, 인사 못해 아쉬워”

입력 2020-05-29 13:14: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악인전’ 헨리 “최백호와 2년 전 합동 무대, 인사 못해 아쉬워”

‘악(樂)인전’ 헨리가 대선배 최백호와 있었던 ‘2년 전 오해’를 푼다.

30일 방송되는 KBS ‘악(樂)인전’에서는 ‘음악 천재’ 헨리, 함춘호의 음악 티키타카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진다. 특히 헨리가 최백호와 전화연결에 성공한다고 해 그 배경에 관심이 모인다.

이날 헨리는 최백호에 대한 서러움을 토로한다. 앞서 헨리는 최백호와 함께 ‘유희열의 스케치북’ 2018 크리스마스 특집 편에 출연해 첫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선보인 바 있지만 최백호가 공연이 끝난 뒤 인사할 틈도 주지 않고 홀연히 사라져 현재까지도 아쉬움이 남아있다는 것.

이에 함춘호는 헨리의 말이 떨어지기 무섭게 최백호에게 연락, 이와 같은 사실을 폭로해 헨리를 당혹스럽게 한다. “그날 헨리가 연주 잘했는데 바로 가셨다고 섭섭해하더라”라는 함춘호의 말에 그 날의 비하인드를 털어놨다고 해 궁금증이 모아진다.

또한 헨리, 함춘호는 최백호의 레전드 명곡인 ‘낭만에 대하여’를 기타와 바이올린으로 편곡해 최백호의 극찬을 받는다. 최백호는 헨리에게 “다음에 또 봤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해 헨리의 마음을 들뜨게 만든다. 이 기세를 몰아 헨리, 함춘호와 ‘레전드 낭만가수’ 최백호의 협업으로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방송은 30일 밤 10시 55분.

사진 제공 | KBS ‘악(樂)인전’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