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차르트!’ 신인선, ‘미스터트롯’ 인연 김준수와 훈훈 인증샷

입력 2020-05-29 14:11: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가수 신인선이 김준수와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해 화제다.

신인선이 개인 SNS를 통해 뮤지컬 ‘모차르트!’ 10주년 기념 공연에 출연하는 김준수, 배다혜, 해나, 김소향, 홍경수, 이재은과 함께 한 인증샷을 지난 28일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신인선과 김준수는 나란히 서 다정한 포즈를 취하는가 하면, 배다혜, 해나, 김소향, 홍경수와 함께 꽃받침 포즈로 귀여움을 발산했다. 아역배우 이재은은 사인을 해주는 신인선 옆에서 설레 하는 모습으로 엄마 미소를 유발했다.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에서 참가자와 마스터로 만났던 신인선과 김준수는 이제는 한 무대에 서는 동료로 다시 만났다.

신인선은 “‘미스터트롯’ 김준수 마스터에서 쉬카네더 친구 모차르트로 함께 한다”며 “학창시절 준수형아 노래로 서울시 가요제 대상 받았던 이후 10년 만에 다시 만났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어 “이제는 ‘마스터님’ 이라고 제발 좀 부르지 말라며 부끄러워한다. 신인선을 재개발 해주신 준수 선배님께 감사드리며 열심히 하겠다. 준수 형아 우리 힘내요”라며 친분을 자랑했다.

또 신인선은 “함께 하는 친한 인연들 배다혜, 혜나, 김소향, 홍경수”라며 “뮤지컬 바닥은 동네 한 바퀴입니다. 우리 싹 다~ 갈아엎어버리자”라고 포부를 드러냈다.

‘미스터트롯’에서 ‘팔색조 트롯맨’으로 활약한 신인선은 7월 뮤지컬 ‘모차르트!’ 10주년 기념 공연에 합류해 뮤지컬 배우로서도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매 시즌 높아지는 완성도와 무대미술, 꿈의 캐스팅으로 관객들의 기대를 받고 있는 ‘모차르트!’에는 신인선을 비롯해 김준수, 박강현, 박은태, 김소향, 김연지, 해나, 민영기, 손준호, 윤영석, 홍경수, 신영숙, 김소현, 문성혁 등이 출연한다.

신인선은 오페라 ‘마술피리’의 극작가이자 연출가이며, 배우이자 프로듀서인 다재다능하고 매력이 넘치는 엠마누엘 쉬카네더 역을 맡았다. 극중 쉬카네더는 시대를 앞서가는 특별한 감각으로 볼프강 모차르트와 함께 오페라 ‘마술피리’를 제작하며 천재 음악가 모차르트의 자유로운 영혼을 더욱 일깨워주는 인물이다.

한편, ‘모차르트!’ 10주년 기념 공연은 6월 11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막한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