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보소’ 오만석 잔망 비주얼 폭발…제작진 “기대 그 이상”
JTBC 최초의 숏폼드라마 코미디 ‘끝까지 보면 소름 돋는 이야기’ 오만석의 반전 잔망미가 시선을 강탈한다.
7월 중 첫 방송 예정인 ‘끝까지 보면 소름 돋는 이야기’(약칭 ‘끝보소’)는 다양한 재미의 ‘숏폼드라마’로 구성된 코미디 프로그램 ‘장르만 코미디’(연출 서수민, 김재원)의 콘텐츠 중 하나로, 소름 끼치는 반전으로 화제를 모았던 명작 웹툰 ‘금요일 베스트’를 원작으로 했다.
특히 ‘끝보소’에는 배우 오만석이 캐스팅 돼 관심이 고조된다. 오만석은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서 피도 눈물도 없는 냉혈한이자 인민무력부 보위국 소속 소좌인 ’조철강’ 역으로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한 바 있다. 이에 ‘사랑의 불시착’의 악역 이미지를 벗고 ‘끝보소’를 통해 코믹하게 찾아올 오만석에 대한 기대가 높아진다.
이와 함께 시시각각 변하는 오만석의 표정이 시선을 강탈한다. 매서운 눈빛을 번뜩이며 카리스마를 내뿜던 그는 이내 언제 그랬냐는 듯 눈을 동그랗게 뜨고 온 힘을 다해 입을 모으는 등 깨방정 돋는 표정으로 웃음을 빵 터지게 한다. 뿐만 아니라 의자를 만지는 손 제스처까지 예사롭지 않은 오만석의 모습이 포착된 바. 카리스마부터 코믹까지 섭렵한 명품 열연으로 안방을 초토화시킬 오만석의 활약에 기대감이 한껏 치솟는다.
한편, 배우 오만석과 개그맨 김준호, 유세윤, 김준현, 안영미 등 국내 최고 코미디언들이 캐스팅 돼 화제를 모으고 있는 JTBC ‘장르만 코미디’는 웹툰, 드라마, 예능, 음악 등 여러 장르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코미디의 확장성을 추구하는 숏폼드라마 코미디. 오는 7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