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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뉴이스트(JR, 아론, 백호, 민현, 렌)가 데뷔 8주년과 3000일을 축하하는 랜선 회식으로 팬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지난 31일 오후 데뷔 3000일을 맞은 뉴이스트가 공식 네이버 V LIVE(브이 라이브) 채널을 통해 ‘뉴이스트의 8팔한(8&∞) 회식’을 생방송으로 진행, 센스 만점 포토 타임부터 진심 어린 감사패 작성까지 오롯이 팬들을 위한 시간을 마련해 4억 8천만 하트와 조회수 24만을 훌쩍 뛰어넘는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꽃가루를 휘날리며 등장한 이 날의 포토월 MC JR은 초반부터 높은 텐션으로 분위기를 예열, 멤버들을 차례로 호명했다. 멤버들은 개개인과 단체 촬영에서 섹시한 포즈, 귀여운 브이, 설레는 두근거림을 표현하는 등 유쾌함을 쏟아내 시작부터 웃음을 안겼다.
이어 뉴이스트는 3000일 축하 노래를 부른 뒤 회식에서 빼놓을 수 없는 건배사를 자신들만의 스타일로 구호를 만들어 외치며 본격적인 고기 먹방을 시작, 팬들이 뉴이스트에게 전하는 메시지를 읽으면서 따뜻한 응원에 지난 8년간의 다양한 추억을 떠올리고 함께 공감하며 힐링을 선사했다.
특히 뉴이스트는 함께한 팬들에게 주는 선물로 감사패를 준비, ‘L.O.Λ.E와 항상’이라는 의미 있는 이름을 붙여 “항상 뉴이스트의 행복만을 바라는 러브들 저희가 더 큰 사랑을 드리겠습니다”, “우리와 항상 러브와 항상 상상 그 이상을 만들어가요” 등 한 자 한 자 자신들의 속마음을 꾹꾹 눌러 담은 내용으로 진한 감동을 전하기도 했다.
이후 뉴이스트는 팬들이 직접 참여한 응원법 영상을 보면서 감상에 젖은 것에 더해 “이렇게 뜻깊은 날에 러브들이랑 같이 식사하면서 소통도 하고 좋았습니다. 항상 응원해주시는 러브 여러분들이 있다는 걸 알기에 굉장히 힘이 됩니다. 앞으로도 좋은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서 노력하고 발전할 거니까 지켜봐 주시고 오래오래 함께하면 좋겠습니다”라는 소감으로 팬사랑의 정수를 보여줬다.
이렇듯 뉴이스트는 팬들을 생각하는 진솔한 속마음을 털어놓은 것은 물론 톡톡 튀는 건배사, 신명나는 라이브로 리얼한 회식 분위기까지 보여줘 웃음과 감동이 가득한 시간으로 색다른 추억을 적립, 이 같은 팬사랑을 기반으로 8주년을 넘어 무한대를 그려갈 뉴이스트의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된다.
한편, 뉴이스트는 향후 다양한 활동을 통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사진= V LIVE ‘뉴이스트의 8팔한(8&∞) 회식’ 화면 캡처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