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용팝 출신 쌍둥이 초아·웨이, 7년 만의 ‘빠빠빠’ 무대 재연

입력 2020-06-01 09: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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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용팝 출신 쌍둥이 크리에이터 초아와 웨이가 7년만에 ‘빠빠빠’를 선보여 화제다.

SBS 모비딕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된 <초아웨이의 입어보그> 4회에서, 두 사람은 헬멧과 의상까지 착용한 채 7년 전 ‘빠빠빠’ 무대를 완벽하게 재현했다. 이제는 30대가 된 두 사람은 최선을 다해 안무를 소화했지만, 웨이가 체력의 한계를 호소하며 주저앉아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초아웨이의 입어보그>는 초아와 웨이의 패션과 뷰티 스타일링 비법을 전하는 ‘패션 웹예능‘이다. 구독자 27만의 파워 크리에이터 웨이와 명품 보컬로 뮤지컬에서 이름을 알리고 있는 초아가 쌍둥이의 장점을 살려 똑 같은 생김새로 정 반대의 스타일을 소화하는 재미를 선사한다.

옆집 언니처럼 친근함이 매력인 두 사람은 합리적인 가격으로 머리부터 발끝까지 스타일링 할 수 있는 팁을 제공하여 1020세대의 높은 공감을 얻고 있으며, 쌍둥이 자매의 특유의 티격태격 매력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어 내고 있다.

트렌드에 민감한 크리에이터답게 마스크 패션, 부부의 세계 패러디, 1일 1깡 챌린지 등과 같이 화제성 높은 아이템을 제작진에게 적극적으로 제안하고, 두 사람이 직접 쇼핑몰에서 구입한 옷을 소개하며 MZ세대들이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패션 스타일을 선보여 패션과 뷰티의 진입 장벽을 낮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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