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겨운 “내 안에 순수한 매력 있어, 착한 캐릭터 연기하고파” [화보]
배우 정겨운의 화보와 인터뷰가 공개됐다.
정겨운의 소속사 인컴퍼니는 1일 정겨운과 매거진 아나드론(ANA DRONE)이 함께한 화보 인터뷰를 공개했다.
로맨틱 도시 노동자를 콘셉트로 도시 몽상가, 도시 산책자, 도시 고독가, 도시 노동자로 변신한 정겨운은 도시적인 매력을 뽐냈다. 총 네 가지 콘셉트로 진행된 이번 화보는 정겨운 특유의 에너지를 느낄 수 있다. 모델 출신다운 우월한 피지컬로 컬러풀한 의상을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공개된 사진 속 정겨운은 로맨틱하고 감각적인 면모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강렬히 사로잡는다. 특히, 각각의 콘셉트에 맞게 다양한 표정과 포즈를 끊임없이 풀어내며 프레임 안에 자신만의 매력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로맨틱하고 부드러운 모습부터 도시의 예민한 노동자의 차가운 모습까지 다양한 순간들을 섬세하게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는 배우 정겨운이 가진 연기에 대한 열정을 엿볼 수 있었다. 배우 생활을 하며 찾아온 슬럼프를 극복한 경험과 앞으로의 다짐까지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정겨운은 “배우는 오랜 시간을 자신과 싸워야 하는 기다림의 직업인 것 같다. 지금의 나는 욕심을 부리지 않고 그저 좋은 배우, 좋은 사람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또 “많은 분들이 잘 모르시지만 내 안에도 순수한 모습이 있다. 그동안은 냉철하고, 엘리트 출신의 정장을 잘 갖춰 입은 도시남을 주로 연기했었는데 착하고 순박한 캐릭터를 연기해보고 싶다”라고 전했다. 이어 슬럼프에 대해 “무언가를 선택할 때 충분한 시간을 갖고, 생각하고 내가 잘 할 수 있는 것인지, 하고 싶어 하는지 구분해내는 작업을 거쳐야 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래서 나는 생각을 많이 하고 되짚어 보면서 매너리즘을 극복하려고 노력한다”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배우로서 가장 로맨틱한 시간은 연기를 하고 있을 때인 것 같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지난 시간을 사진으로 기억하는데 나는 로맨틱하게도 작품으로 나를 기억한다. 앞으로도 또 여러 배역을 만나게 된다면 또 로맨틱한 시간이 찾아올 것”이라며 배우라는 직업에 대한 애정을 내비쳤다.
이번 화보를 통해 다양한 매력을 선보인 만큼 작품을 통해 앞으로 정겨운이 보여줄 무궁무진한 행보에 벌써부터 기대감이 모아진다.
한편, 배우 정겨운의 인터뷰와 화보는 ‘아나 드론(ANA Drone)’ 6월 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배우 정겨운의 화보와 인터뷰가 공개됐다.
정겨운의 소속사 인컴퍼니는 1일 정겨운과 매거진 아나드론(ANA DRONE)이 함께한 화보 인터뷰를 공개했다.
로맨틱 도시 노동자를 콘셉트로 도시 몽상가, 도시 산책자, 도시 고독가, 도시 노동자로 변신한 정겨운은 도시적인 매력을 뽐냈다. 총 네 가지 콘셉트로 진행된 이번 화보는 정겨운 특유의 에너지를 느낄 수 있다. 모델 출신다운 우월한 피지컬로 컬러풀한 의상을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공개된 사진 속 정겨운은 로맨틱하고 감각적인 면모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강렬히 사로잡는다. 특히, 각각의 콘셉트에 맞게 다양한 표정과 포즈를 끊임없이 풀어내며 프레임 안에 자신만의 매력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로맨틱하고 부드러운 모습부터 도시의 예민한 노동자의 차가운 모습까지 다양한 순간들을 섬세하게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는 배우 정겨운이 가진 연기에 대한 열정을 엿볼 수 있었다. 배우 생활을 하며 찾아온 슬럼프를 극복한 경험과 앞으로의 다짐까지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정겨운은 “배우는 오랜 시간을 자신과 싸워야 하는 기다림의 직업인 것 같다. 지금의 나는 욕심을 부리지 않고 그저 좋은 배우, 좋은 사람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또 “많은 분들이 잘 모르시지만 내 안에도 순수한 모습이 있다. 그동안은 냉철하고, 엘리트 출신의 정장을 잘 갖춰 입은 도시남을 주로 연기했었는데 착하고 순박한 캐릭터를 연기해보고 싶다”라고 전했다. 이어 슬럼프에 대해 “무언가를 선택할 때 충분한 시간을 갖고, 생각하고 내가 잘 할 수 있는 것인지, 하고 싶어 하는지 구분해내는 작업을 거쳐야 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래서 나는 생각을 많이 하고 되짚어 보면서 매너리즘을 극복하려고 노력한다”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배우로서 가장 로맨틱한 시간은 연기를 하고 있을 때인 것 같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지난 시간을 사진으로 기억하는데 나는 로맨틱하게도 작품으로 나를 기억한다. 앞으로도 또 여러 배역을 만나게 된다면 또 로맨틱한 시간이 찾아올 것”이라며 배우라는 직업에 대한 애정을 내비쳤다.
이번 화보를 통해 다양한 매력을 선보인 만큼 작품을 통해 앞으로 정겨운이 보여줄 무궁무진한 행보에 벌써부터 기대감이 모아진다.
한편, 배우 정겨운의 인터뷰와 화보는 ‘아나 드론(ANA Drone)’ 6월 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아나드론(ANA DRO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