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국제기구 및 국제 NGO 진출을 희망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온드림 글로벌 아카데미(OGA)’ 4기를 시작했다. 2020년 5월부터 2021년 2월까지 10개월간 운영되는 온드림 글로벌 아카데미 4기는 오 준 경희대 교수(전 주유엔대표부 대사), 김원수 연세대 특임교수(전 유엔 사무차장), 김성한 고려대 국제대학원장(전 외교부 차관) 등 국제기구 현장 경험자와 저명인사 등 최고의 강사진으로 구성된 강의부터 국내외 국제기구 현장연수의 경험까지, 전문성과 현장성을 갖춘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기회를 제공한다.
권오규 현대차 정몽구 재단 이사장은 “코로나 19로 어수선한 시기이지만, 이러한 예상치 못한 시대를 겪어나가며 앞으로 사회에서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새로운 방향이 설정되기도 할 것이다. 그렇기에 올해 여러분이 나누게 될 시간들이 더욱 깊은 고민과 의미있는 연구로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