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트롯’ 남진·혜은이→박현빈 등 레전드 심사위원 총출동

입력 2020-06-01 13: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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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보이스트롯’ 트로트 오디션의 새 역사가 시작된다.

오는 7월 ‘보이스트롯’이 첫 방송된다. ‘보이스트롯’은 대한민국 방송 사상 최초 스타들을 대상으로 한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초특급 스타들의 지원 요청이 쇄도한 가운데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를 사로잡을, 200억 이상의 가치를 지닌 K트로트 스타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보이스트롯’이 초대형 프로젝트가 될 수밖에 없는 요인 중 하나는 대한민국 트로트의 역사를 써온 레전드 심사위원들이다.

남진을 시작으로 시대를 풍미한 혜은이, K트로트 한류의 선두주자 김연자, 구성진 음색으로 심금을 울린 진성, 젊은 트로트의 열풍의 시발점 박현빈까지. 그야말로 레전드로만 구성된 심사위원단인 것. 여기에 원조 국민MC 김용만이 진행을 맡으며 예비 시청자들의 ‘보이스트롯’을 향한 기대감이 치솟고 있다.

이런 가운데 6월 1일 ‘보이스트롯’을 이끌어갈 MC 김용만, 트로트 레전드 심사위원들의 모습이 담긴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보이스트롯’이 80명 스타들의 200억 프로젝트인 만큼 이번 티저 영상은 육, 해, 공을 넘나드는 압도적 스케일로 시선을 강탈한다.

공개된 티저 영상 속 MC 김용만은 “MBN 200억 프로젝트 ‘보이스트롯’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라며 초대형 트로트 오디션 ‘보이스트롯’의 시작을 알린다.

이어 심사위원들의 화려한 면면이 공개된다. 하늘을 나는 비행기 속 김연자는 “새로운 트로트 스타의 탄생, 그 서막이 시작됩니다”라고 자신감 넘치는 목소리로 말한다. 나이를 잊은 듯 와일드한 매력을 폭발시키며 바이크를 타고 등장한 남진은 “초특급 스타들의 진정성 있는 도전이 펼쳐집니다”라고 예고한다.

또 새빨간 스포츠카를 타고 등장한 혜은이는 “초심으로 돌아가서 열정적으로 심사하겠습니다”라고 각오를 밝힌다.

진성은 “최종 우승자에게 주어지는 엄청난 혜택”을 소개한다. ‘보이스트롯’ 우승자에게는 우승상금 1억원, 음원 발매, 전국 투어 콘서트 등의 특전이 주어진다.

마지막으로 ‘보이스트롯’ 레전드 심사위원 중 막내인 박현빈은 너른 바다 위 요트를 타고 등장해 “K트로트 열풍을 이끌어갈 주인공은 과연 누가 될까요”라며 ‘보이스트롯’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한다. 이어 MC 김용만의 “이제 트로트 오디션의 역사가 새로 쓰여집니다”라는 강렬한 멘트를 끝으로 티저 영상이 마무리된다.

사진제공=MBN ‘보이스트롯’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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