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사진제공|tvN
시즌2를 기약하며 막을 내린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이 촬영 비하인드를 담은 스페셜을 방송한다. 조정석, 유연석, 정경호, 김대명 그리고 전미도까지 99학번 의대 동기들의 못다 푼 이야기부터 본 방송에는 담지 못한 카메라 밖 모습을 소개한다.
3월12일 시작해 5월28일 최종회에서 최고 시청률인 14.1%(닐슨코리아)로 막을 내린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치열하게 살아가는 99학번 의대 동기 5인, 이른바 ‘99즈’의 인간미 넘치는 이야기로 시청자를 웃기고 울렸다. 매회 병원에서 생과 사의 경계를 오가는 환자들의 사연도 드라마의 인기를 견인했다. 이번 스페셜 방송에서는 등장인물들의 눈물과 웃음이 오간 율제병원의 곳곳도 함께 담는다.
스페셜 방송의 하이라이트는 ‘99즈’가 이끄는 밴드 ‘미도와 파라솔’이 꾸미는 라이브 무대다. 제작진은 스페셜 방송이 끝난 직후 유튜브 ‘채널 십오야’를 통해 5인이 직접 참여하는 밴드 라이브 무대를 시청자에 선사한다.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