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방송에는 최근 뮤지컬 배우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가수 이지훈이 게스트로 출연해 ‘퀴사걸즈’ 신지, 김나영, 이국주와 퀴즈 풀이에 나선다.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는 게스트로 첫 출연임에도 불구하고 역대급 여유로움과 내 집에 온 듯 편안한 모습을 보이는 이지훈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틀어줘, 옛날 생각 좀 나게.”라고 말하며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이던 이지훈은 갑작스런 흑역사 소환에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다. 넘치던 여유로움은 온데간데없이 민망함과 충격으로 어쩔 줄 몰라 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자신의 과거 모습에 “쟤 되게 웃기네”라며 남 얘기하듯 하는 이지훈의 능청스러운 모습은 오늘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여주고 있다. 과연, 이지훈은 오늘 방송에서 몇 문제의 정답을 맞출 수 있을지, 첫 등장 때처럼 여유로움을 되찾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