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남 소신발언, 美 흑인 사망사건에 “인종차별 죽지 않았다”

입력 2020-06-02 11: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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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남 소신발언, 美 흑인 사망사건에 “인종차별 죽지 않았다”

가수 에릭남이 미국 흑인 사망 사건에 소신을 밝혔다.

에릭남은 지난달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흑인의 목숨도 소중하다(Black lives matter)”라는 글귀가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당신의 피부색이 어떤지는 중요하지 않지만, 당신에게 영향을 미친다. 인종차별은 죽지 않았다. 조지와 아흐모드는 무의미하게 목숨을 잃은 수많은 흑인 중 두 명일 뿐이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에릭남은 “청원에 서명하고 목소리를 내라. 그리고 당신이 할 수 있는 일을 해라”고 청원을 독려하기도 했다.

지난달 25ㅇ리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 백인 경찰 데릭 쇼빈이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를 연행하던 중 과잉진압으로 사망하게 한 사건이 발생했다. 이에 흑인 사회는 분노했고, 미국 전역에 폭력 시위가 발생했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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