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해서 먹힐까?’ 윤두준 新메뉴 등장…손님 취향저격할까

입력 2020-06-02 11: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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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해서 먹힐까?’ 윤두준 新메뉴 등장…손님 취향저격할까

tvN '배달해서 먹힐까?'에서 다채로운 신메뉴들이 등장, 제대로 침샘을 자극한다.

2일 방송되는 '배달해서 먹힐까?' 3회에서는 따끈따끈한 신상 메뉴들과 함께 더욱 업그레이드된 즐거움으로 무장한 '아이 엠 샘'이 그려진다. 윤두준이 야심 차게 선보이는 새로운 피자와 배달 장사의 꽃으로 불리는 세트 메뉴, 그리고 '아이 엠 샘'의 첫 디저트까지 공개되며 풍성한 볼거리를 책임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피자 보이' 윤두준의 프로슈토 루콜라 피자가 메뉴에 추가된다. 담백한 도우 위 짭짤한 프로슈토 햄과 신선한 루콜라를 더한 피자는 손님들뿐만 아니라 시청자들의 뜨거운 인기를 얻을 것으로 보인다. 샘킴 셰프는 영업 3일 차를 맞은 '아이 엠 샘'의 매출 증대를 위해 밤새 고민한 경영전략을 적용한다. 배달 장사의 꽃으로 불리는 가성비 좋은 세트 메뉴를 도입하는 것. 샐러드부터 메인 요리, 달콤한 디저트 티라미수까지 달고 짠 맛을 모두 만족시키는 강력한 '단짠 조합'으로 손님들 취향 저격에 나선다.

본 방송에 앞서 공개된 3회 예고 영상에서는 '아이 엠 샘'의 메인 셰프 샘킴과 수셰프 안정환의 노사 갈등이 예고돼 재미를 더한다. 장사 2일 만에 몰아치는 주문을 처리하느라 정신없는 현장을 컨트롤하는 샘킴 셰프의 리더십이 빛을 발하는 한편, "가만 보면 힘든 건 하나도 안 해?"라는 안정환의 말에 "나는 총감독이다"라고 말하는 샘킴의 티키타카가 웃음을 자아낸다. 여기에 윤두준 또한 "셰프님 눈 마주치기가 무섭더라고요"라고 덧붙이는바, '아이 엠 샘' 직원들이 오늘도 완벽한 호흡을 자랑하며 성공적으로 주문을 모두 해결할 수 있을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배달해서 먹힐까?'는 태국, 중국, 미국 등 전 세계를 누벼온 '현지에서 먹힐까?' 시리즈의 국내 스핀오프 버전으로 배달 전문점에서 맛을 향한 새로운 도전에 뛰어드는 과정을 담는다. 매주 화요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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