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라이프플랫폼 ‘반려생활’…시드 투자 유치 성공

입력 2020-06-02 11: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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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과 늘 함께 하고픈 당신을 위한 반려동물 라이프플랫폼 반려생활(대표 이혜미)이 스프링캠프와 엔젤투자자로부터 시드 투자 유치를 했다.

‘반려생활’은 숙박·동물병원·카페·레스토랑 등 전국 1만5000여 곳의 반려동물 시설 정보를 제공하고 실시간 예약 시스템 갖춘 반려동물 라이프플랫폼이다.

반려생활이 론칭 1년여 만에 반려인들에게 주목을 받았던 건 시설이 제공한 정보를 그대로 가져오기 전에 해당 정보가 맞는지 검증작업을 거친다는 점이다.

반려동물 동반 가능 여부, 실제 운영시간, 메뉴 및 가격 등 사용자가 원하는 정보를 제공한다. 시설 검색은 사용자의 위치를 기반으로 지도상에 표시되도록 하여 편리성을 높였다.

이혜미 반려생활 대표는 “시장 변화에 맞춰 생활 서비스 정보에 대한 갈증을 해소할 모든 정보를 담은 플랫폼이 필요한 시기라고 생각한다”라며 “인적서비스나 커머스 등 다양한 가치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스프링캠프 고경표 심사역은 “반려생활 서비스는 국내 1000만 반려인들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고, 이를 통해 행복의 가치를 반려동물과 반려인이 함께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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