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라시’ 황석정, “박해준과 깊은 사이”… 남다른 인연 공개

입력 2020-06-02 18: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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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황석정이 한국예술종합학교 동기인 배우 박해준과 "깊은 사이"라고 밝혀 청취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황석정은 2일 방송된 MBC 라디오 표준FM '정선희, 문천식의 지금은 라디오 시대'에 출연해 박해준과의 남다른 인연을 공개했다.

이날 황석정은 최근 종영한 드라마 '부부의 세계'에서 이태오 역으로 열연한 박해준에 대해 "깊고 깊고 깊은 관계"라고 말했다.

이에 문천식은 라디오 부스 밖에 있던 매니저가 좌불안석이라고 말했다. 이에 황석정은 "세월이 깊다는 얘기"라며 "학교 동기다. 한예종 연기과 동기"라고 설명했다.

또 황석정은 "태어나서 그렇게 아름다운 남자를 본 적이 없었다"며 "쓰레기통 위에 앉아 있어도 이탈리아 천사 같은 모습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너무 좋은 사람이다. 선하고 정의롭고 진중하고 철학적이고 엉뚱하고 이상하다"며 "같이 극단 생활도 했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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