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도시’ 이도군, 허성태 소속 한아름컴퍼니와 전속계약

입력 2020-06-03 16: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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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도군이 한아름컴퍼니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한아름컴퍼니는 3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배우 이도군과 함께 하게 됐다. 앞으로의 활동에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는 말과 함께 전속계약 소식을 알렸다.

이도군은 그동안 영화 ‘부산행’ ‘공조’ ‘범죄도시’ ‘성난황소’ 등 굵직한 작품들에 연달아 출연하며, 개성 있는 연기로 관객들에게 눈도장을 받았다. 이도군이 연기한 경유는 ‘범죄도시’서 마동석(마석도 역)을 도와 윤계상(장첸 역)과 진선규(위성락 역)를 붙잡는데 큰 역할을 하기 도 했다.

특히 이도군은 윤병희(휘발유 역)와 맛깔스러운 중국어 대사를 하며, 진선규를 속이는 장면을 통해 영화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에 한아름컴퍼니 김유정 대표는“이도군은 많은 영화에 출연하며 가치를 입증 받은 진짜 배우다. 앞으로 스크린은 물론 브라운관까지 활동 영역을 확장해 많은 분들에게 다가가게 하겠다”며 이도군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도군은 올해 영화 ‘스텔라’, ‘경관의 피’ 등의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다양한 연기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한편 이도군과 전속계약을 체결하게 된 한아름컴퍼니는 충무로 씬스틸러 배우 허성태, 신예 송지우, 손태양 등이 소속되어 있다.

사진=한아름컴퍼니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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