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타입 1순위 마감…10일 당첨 발표
현대 BS&C가 공급한 동탄역 헤리엇이 2일 진행된 1순위 청약에서 평균 경쟁률 149.46대 1을 기록하며 전 타입 마감됐다.
전체 428가구를 일반분양으로 내놓은 동탄역 헤리엇은 특별공급 53세대를 제외한 375가구 모집에 총 5만6047의 청약자가 몰렸다. 전 타입 중 97m²A는 25가구 모집에 총 9708건의 청약이 접수돼 388.32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동탄역 헤리엇의 당첨자는 오는 10일에 발표하며, 계약기간은 22일부터 26일로 5일간 진행된다. 동탄역 헤리엇은 지하 2층∼지상 최고 16층, 9개 동, 전용 97∼155m², 총 42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 내에는 오피스텔인 동탄역 헤리엇 에디션84 150실과 대형 상업시설인 동탄역 헤리엇 파인즈몰이 함께 들어설 예정이다.
분양관계자는 “이 단지는 동탄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입지이며, 분양가 상한제 적용으로 주변 시세에 비해 합리적인 분양가로 공급돼 분양 전부터 전국적으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거웠다”고 분석했다.
정용운 기자 sadzo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