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서 코로나19 양성 1명 발생… 1~5차 검사서 총 12명

입력 2020-06-04 07: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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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이달 재개를 앞두고 있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에서 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토트넘 홋스퍼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토트넘 구단은 4일(이하 한국시각)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구단 중 한 명이 최근 실시한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기밀 유지를 위해 해당 인원의 이름은 공개하지 않는다. 확진자는 7일간 격리에 들어갈 예정이며 현재 무증상이다“라고 덧붙였다.

또 “다음 코로나19 검사 때까지 프리미어리그가 제시한 가이드라인을 잘 지켜 나갈 것이다. 규정을 철저히 준수할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토트넘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으나 프리미어리그 재개 방침은 변하지 않는다. 지속적인 코로나19 검사는 원활한 리그 재개를 위한 것이다.

최근 프리미어리그에서 실시한 코로나19 검사에서는 총 12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1차 6명, 2차 2명, 3차 4명, 5차 1명이다.

프리미어리그는 오는 17일 재개를 앞두고 있다. 또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지난 3일 각 구단간의 연습 경기를 허용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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