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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바로티’ 김호중이 국보급 목소리로 안방극장을 매료시켰다.
김호중은 지난 3일 오후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이하 ‘유퀴즈’) ‘목소리’ 특집에 유퀴저로 출연했다.
이날 김호중은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트바로티’ 김호중입니다”라며 밝은 인사로 등장, “평소 ‘유퀴즈’를 많이 봤는데 의자에 앉을 수 있을까 걱정했다”며 시작부터 웃음을 안겼다.
특히 김호중은 유재석, 조세호와 유쾌한 티키타카로 찰떡 케미를 뽐내는가 하면, 성악과 트롯을 아우르는 황홀한 라이브로 시청자들에게 귀 호강까지 선사했다.
김호중은 예능 블루칩다운 빵빵 터지는 입담을 자랑하는 건 물론, 노래를 시작하게 된 계기부터 유학 후 생활고로 힘들었던 시절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로 뭉클함까지 자아냈다.
현재 김호중은 다양한 방송 활동으로 대중에게 사랑받고 있으며, 첫 정규앨범도 준비 중이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