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킹-영원의 군주’ 이홍내, ‘석호필’ 역으로 유니크한 매력 뽐내

입력 2020-06-04 09: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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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홍내가 SBS ‘더 킹-영원의 군주’ (연출 백상훈, 정지현/ 극본 김은숙/ 제작 화앤담픽쳐스)에서 ‘석호필’ 역으로 유니크한 매력을 뽐내고 있다.

조영(우도환 분)의 빈자리를 대신해 황제 이곤(이민호 분) 곁을 지키며 존재감을 드러내기 시작한 이홍내는 남과 북으로 분단되지 않은 대한제국의 북부 출신 근위대 부대장으로 매회 강렬하게 등장했다.

그는 182cm의 훤칠한 키와 다부진 체격에 황제 이곤의 명을 받드는 단호한 말투, 호위할 때 내뿜는 포스 그리고 그와는 대조적인 순박한 표정으로 다양한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홍내는 ‘더 킹-영원의 군주’가 넷플릭스를 통해 전세계에 방영되면서 해외 팬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엘줄라이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평소 쉽게 접할 수 없는 평안도 사투리와 동양적인 마스크를 매력적으로 느낀 해외 팬들이 회사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많은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고 전했다.

올 해 스크린에서도 두각을 나타낼 이홍내는 출연작인 영화 ‘뜨거운 피’, ‘유체이탈자’, ‘국제수사’, ‘침입자’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2017년 서태지X BTS의 ‘컴백홈‘(Come Back Home) 뮤직비디오의 주인공으로 얼굴을 알린 후, 현재까지 영화 ‘신의 한 수: 귀수편’, ‘타짜: 원 아이드 잭’, ‘도어락’, ‘상류사회’, ‘나를 기억해’, ‘위대한 소원’과 드라마 ‘유령을 잡아라’, ‘트랩’, ‘구해줘’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져왔다.

한편 단 3회를 남겨둔 ‘더 킹-영원의 군주’는 매주 금, 토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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