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체크] ‘골목식당’ 백종원 “서산 돼지찌개집 변했을 것” 추측에 황당

입력 2020-06-04 09: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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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식당’ 백종원 “서산 돼지찌개집 변했을 것” 추측에 황당

‘골목식당’ 멤버들도 예상 못한 전개였다.

3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백종원을 비롯한 MC들이 서산 해미읍성 식당들을 긴급점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산으로 향하는 길, 3MC는 방송 이후 식당들의 현 주소를 예측했다. 백종원은 “서산 곱창집이 걱정된다. 솔직히 이야기해서 사람에 대한 선입견은 없지만 사모님이 세고 자기 주장이 강하다. 솔직히 그렇지 않냐”고 우려했다. 정인선은 공감하며 “두건도 드렸는데 여자 사장님만 다른 색깔을 쓰셨더라”고 말했다.

백종원은 “조심스럽게 우리끼리 추측하는 거지만 호떡집과 곱창집이 잘 못하고 있을 것 같고 서산더미 불고깃집과 돼지찌개집이 잘하고 있을 것 같다”고 예상했다. 김성주는 “곱창집과 서산더미 불고깃집이 못하고 있을 것 같다. 곱창집은 백종원과 비슷한 이유”라고 추측했다.

정인선은 “서산더미 불고집은 ‘골목식당’에서 처음부터 끝까지 다 해드리지 않았나. 우리가 가고 나서 큰 문제가 생기고 변화가 있지 않았을까 싶다. 그리고 돼지찌개집은 손님이 너무 많아서 또 변화하지 않았을까 싶다”고 예상했다. 이에 백종원과 김성주는 “에이~”라면서 황당한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이후 공개된 서산 돼지찌개집은 달라진 모습에 혹평을 받으며 모두의 예상을 뒤집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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