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체크] ‘하트시그널3’ 천인우, 박지현에 고백…엇갈린 시그널

입력 2020-06-04 11: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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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체크] ‘하트시그널3’ 천인우, 박지현에 고백…엇갈린 시그널

‘하트시그널3’ 천인우가 박지현에 고백했다.

3일 방송된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3에서는 천인우와 박지현이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천인우는 이가흔과 데이트 후 박지현에게 쏠리는 자신의 마음을 확인한 뒤 용기 내 데이트를 신청했다. 천인우는 마음에 횡설수설하며 긴장된 모습을 보였고, 박지현은 “다른 오빠 같다. 무슨 말 하는지 모르겠다”며 의아해 했다.

이내 천인우는 “운명을 믿냐. 나는 원래 운명을 믿었는데 이젠 안 믿게 됐다. 개척을 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제 운떼를 믿지 않으려고 한다”고 운을 뗐다. 이어 천인우는 박지현과 첫 데이트서 먹었던 에그 베이컨을 매일같이 먹고, 아침마다 함께 나가기 위해 지현을 기다렸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박지현은 천인우의 고백이 조금은 불편했다. 그는 “김강열과 데이트 후 눈치보였다. 내가 잘못한 건 아닌데 자꾸 뭔가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 데이트를 하고 (천인우)가 기분이 안 좋아보였다”고 말했다. 또 박지현은 친구와의 만남에서 김강열에게 향하는 마음을 내비췄다. 천인우, 김강열 두 사람의 선택을 받은 박지현이 과연 누구를 선택할지 궁금증을 모았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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