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KL 꿈·희망 봉사단이 직접 만든 비누와 마스크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코로나19 예방 나눔박스’는 비누, 손세정제, 면마스크 및 1회용 필터로 이루어졌고, 비누와 마스크는 200명의 GKL 임직원이 직접 만들었다.
GKL 노사는 2005년 창립 이후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함께 노력해 왔다. 국내외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와 의료, 교육 주거 등의 지원활동을 펼쳐 왔으며, 2013년부터는 매년 노조창립일에 기념행사 대신 노사가 함께 조성한 희망미를 독거어르신, 조손가정, 지역아동센터 등에 전달했다. 2015년에는 창립 10주년을 맞아 GKL 임직원으로부터 기부 받은 헌혈증 1,316매와 2019년 기부 받은 877매 등 총 2,193매를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등에 전달하기도 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