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씨스타 10주년 자축, 효린→소유 “큰 사랑에 감사”

입력 2020-06-04 17: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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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씨스타 10주년 자축, 효린→소유 “큰 사랑에 감사”

그룹 씨스타가 데뷔 10주년을 자축했다.

효린은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10년 6월 4일 씨스타라는 이름으로 여러분들께 다가갔던 그 소중한 날이 벌써 10년이라는 시간을 맞이했네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씨스타 멤버 효린, 다솜, 보라, 소유의 모습이 담겼다. 멤버들은 각자 씨스타 앨범을 든 채 환하게 웃고 있다.

효린은 “늘 곁에서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신 STAR1 여러분들과 함께한 시간들을 평생 잊지 못 할 거예요. 이 벅차고 감사한 마음을 글로 다 담을 수 없지만 여러분들 덕분에 우리가 있었다고 여러분들 덕분에 씨스타가, 효린이가 있을 수 있었다고 꼭 말해주고 싶어요”라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수많은 시간들을 함께해 준 든든한 우리 멤버들도 너무 고맙고 사랑해”라며 멤버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같은 날 나머지 멤버들도 글을 올려 소감을 전했다. 다솜은 “아직까지 많은 분들이 씨스타를 기억해주시고 안부를 물어봐주셧서 그런지 감사할 따름”이라며 “여러분이 주신 사랑 저희 각자의 자리에서 보답할 수 있게 앞으로도 지켜봐주세요”라고 부탁했다.

소유는 “지금은 각자에 자리에서 열심히 하고 있지만 그 자리에 있기까지는 ‘씨스타’를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신 여러분들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그 감사함 잊지 않고 좋은 음악 좋은 모습으로 보답할게요”라고 다짐했다. 보라는 “저에게 주신 마음들을 정말 소중하게 생각하며 계속 성장하는 모습 보여드릴게요”라며 팬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한편, 씨스타는 2010년 싱글 앨범 ‘Push Push’로 데뷔했다. 효린, 소유 등 멤버들의 시원한 가창력과 신나는 퍼포먼스가 만나 큰 사랑을 받았고, 여름을 대표하는 걸그룹으로 자리 잡았으나 2017년 공식 해체를 선언했다. 소유, 효린은 가수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다솜, 보라는 배우로 활동을 전향했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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