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7~8월 ‘대면’ 팬미팅 개최 논의…거리두기 가능할까 [공식입장]
가수 김호중이 대면 팬미팅을 개최한다.
4일 스포츠조선은 복수 관계자의 말을 빌려 “김호중이 7~8월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단독 팬미팅을 개최할 예정”이라며 “수용 관객이 1만명에 달하는 장소지만 사회적 거리 두기를 위해 4~5000석 정도만 티켓을 오픈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김호중 측은 동아닷컴에 “김호중이 팬미팅을 준비 중인 것은 맞지만 구체적으로는 정해진 게 없다”고 말을 아꼈다.
현재 가요계는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각종 팬미팅과 공연을 연기 혹은 취소하거나 진행하더라도 비대면으로 추진하고 있다. 코로나19 관련 생활방역 체계는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 두기’에서 지난달 6일부터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됐지만 지역사회 내 집단 감염 확산 우려는 여전한 상황. 추세에 180도 역행하는 김호중의 대면 팬미팅이 안전하게 치러질 수 있을지도 미지수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가수 김호중이 대면 팬미팅을 개최한다.
4일 스포츠조선은 복수 관계자의 말을 빌려 “김호중이 7~8월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단독 팬미팅을 개최할 예정”이라며 “수용 관객이 1만명에 달하는 장소지만 사회적 거리 두기를 위해 4~5000석 정도만 티켓을 오픈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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