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타 “보컬→래퍼 전향? 18세 때 당한 교통사고 탓”

입력 2020-06-04 17: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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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치타가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했다.

치타는 최근 녹화에서 첫 곡으로 평소 노래방에서 즐겨 불렀던 한영애의 ‘누구없소?’를 선곡, 폭발적인 카리스마와 남다른 음색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이날 치타는 보컬리스트로서의 꿈을 포기할 수밖에 없었던 안타까운 사연을 공개했다. 18살 어린 나이에 교통사고를 당했던 치타는 “의사 선생님이 노래와 춤을 더 이상 할 수 없을 거라 했다”면서 “노래 할 때보다 랩을 할 때 머리의 압이 편해서 랩을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5월 27일에 개봉한 영화 <초미의 관심사>를 통해 영화배우로 첫 데뷔한 치타는 배우 겸 영화감독인 남연우와의 첫 만남 스토리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치타는 영화 <초미의 관심사> OST 수록곡이자 보컬리스트로서의 시작을 알리는 재즈 앨범 [Jazz Misfits]도 소개, “자기 전에 내 노래를 듣고 잘 정도로 좋다”고 언급해 기대감을 자아냈다.

사진=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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