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정석이 이익준의 명장면으로 어린이날 간 이식 장면을 꼽았다.

4일 밤 방송된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스페셜’에서는 99즈가 꼽은 각자 자신의 명장면을 언급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조정석은 다소 진지해진 분위기에 “난 ‘오빠랑 연애하자’ 대사가 가장 좋았다”며 정경호의 장면을 언급했다.

이어 조정석은 어린이날 뇌사자의 간을 절제하는 장면을 언급했다. 그는 “그 때는 정말 눈물이 나고, 눈물이 차올라서 대사를 못할 정도였다”고 당시 심경을 언급했다.

한편, 이날 방송된 ‘슬기로운 의사생활 스페셜’에서는 조정석, 유연석, 정경호, 김대명, 전미도의 첫 만남과 비공개 대본 리딩 현장, 매회 화제를 모았던 밴드 비하인드, 배우들이 꼽은 최애 장면, NG 모음 등 다채로운 미공개 영상이 전파를 탔다.

사진=tvN 방송 화면 캡처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