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악’ 황정민 “홍경표 촬영감독, 나보다 더 열정깡패”

입력 2020-06-05 11: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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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황정민이 홍경표 촬영감독을 칭찬했다.

5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제작보고회에는 홍원찬 감독을 비롯해 배우 황정민, 이정재가 참석했다.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는 마지막 청부살인 미션 때문에 새로운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인남(황정민)과 그를 쫓는 무자비한 추격자 레이(이정재)의 처절한 추격과 사투를 그린 하드보일드 추격액션.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는 황정민, 이정재가 ‘신세계’ 이후 7년 만에 다시 만난 작품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황정민은 극 중에서 자신의 인생을 뒤흔든 마지막 미션으로 인해 처절하게 싸우는 암살자 ‘인남’으로 새로운 변신을 꾀하며 이정재는 무자비한 추격자 ‘레이’ 역할을 맡아 ‘인남’ 역의 황정민과 펼치는 팽팽한 추격과 대결 구도의 재미를 강화했다.

이날 황정민은 “보통 액션 영화를 하면 맞는 척하고 때리는 척을 하는데 실제로 타격을 하게 돼 쾌감이 있다”라고 말했다.

특히 황정민은 ‘곡성’ 이후 홍경표 촬영감독과 만났다. 그는 “‘열정깡패’라는 단어는 정말 잘 어울리는 감독님이다. 저도 현장에서 열심히 한다고 자부심을 갖고 있는데 나보다 더 한 사람이다”라고 말했다.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는 7월 개봉한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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