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박지훈 ‘연애혁명’ 출연확정, ‘꽃파당’ 이어 배우 행보

입력 2020-06-05 14: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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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 ‘연애혁명’ 출연확정, ‘꽃파당’ 이어 배우 행보

워너원 출신 박지훈이 다시 배우로 돌아온다. 카카오M 디지털 오리지널 드라마 ‘연애혁명‘을 통해서다.

‘연애혁명’(제작 메리크리스마스)은 232작가의 웹툰을 원작으로, 까칠한 정보고 여신 ‘왕자림’에게 한눈에 반한 애교많고 사랑스러운 ‘공주영’ 커플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10대들의 연애와 우정, 꿈 등 그들만의 좌충우돌을 담아낸 신개념 개그 로맨스. 모바일 최적화 디지털콘텐츠 제작을 본격화하고 있는 카카오M이 선보이는 디지털 숏폼 드라마로, 총 30화, 각 20분 내외로 제작될 예정이다.

박지훈은 달콤한 순정파 ‘공주영’ 역을 연기한다. 극 중 공주영은 애교, 의리, 성격, 춤, 노래, 외모까지 모두 ‘많이’ 갖춘 17세 고등학생. 한눈에 반한 ‘왕자림’을 향한 끝없는 사랑을 표현하는 직진 사랑꾼이다. 공주영의 하루는 왕자림으로 시작해 왕자림으로 끝날 정도로 근래 어디서도 보기 힘든 역대급 순정남. 사랑 앞에서는 한없이 부드럽다가도, 친구들에게 어려운 일이 생기면 어른스럽고 듬직한 모습을 보여주는 반전 매력의 소유자다.

비주얼로는 ‘만찢남’(만화를 찢고 나온 남자 줄임말)으로 불리는 박지훈에게 적격인 캐릭터다. 지난해 JTBC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을 통해 배우로 데뷔한 박지훈은 차기작으로 ‘연애혁명’을 택하며 연기 활동을 이어간다. 사극에서 보여주던 매력과 또 다른 현대극에 보여줄 박지훈 매력이 주목된다.

카카오M 측은 “‘연애혁명’은 10대들의 꿈과 사랑, 우정을 그들의 시선에서 요즘 시대의 감수성에 맞춰 현실감 있게 담아낼 예정”이라며, “활발한 활동을 통해 다양한 매력을 선보여 온 박지훈이 공주영 역을 통해서는 또 어떤 매력을 발산할지, 어떤 변신을 선보일지 많은 관심 부탁한다”고 전했다.

박지훈이 주연으로 출연하는 ‘연애혁명’은 6월 중 촬영을 시작해, 올 하반기 공개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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