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백상예술대상] ‘동백꽃 필 무렵’ 임상춘 작가 극본상…시상식엔 불참

입력 2020-06-05 17: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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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춘 작가가 극본상의 영예를 안았다.

5일 오후 5시부터 경기도 일산 킨텍스 7홀에서는 제56회 백상예술대상(2020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이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무관중으로 치러졌다.

이날 임상춘 작가는 ‘동백꽃 필 무렵’으로 극본상을 수상했다. 그러나 개인 사정으로 시상식에 불참. 차영훈 감독이 대리 수상했다 .

차영훈 감독은 “임 작가님하고 드라마 끝나고 몇 번 이야기를 나눌 기회가 있었다. 일단 동백이, 용식이를 비롯한 캐릭터 자체였던 배우들, 그런 것들을 재밌게 보며 울고 웃어주신 시청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임상춘 작가님이 좋은 글로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56회 백상예술대상(2020 백상예술대상)은 2019년 4월 1일부터 2020년 4월 30일까지 지상파·종편·케이블·OTT·웹에서 제공된 콘텐츠나 같은 시기 국내에서 공개한 한국 장편영화 및 공연한 연극을 대상으로 전문가 집단이 심사위원을 추천, 부문별 심사위원이 위촉돼 후보를 최종 선정했다.

사진=JTBC 방송 화면 캡처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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