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Gettyimages이매진스
영국의 공영방송 BBC는 7일(한국시간) “프리미어리그 종사자 전원을 대상으로 5일과 6일 코로나19 검사가 한 차례 더 실시됐다. 확진자는 한 명도 나오지 않았다”고 밝혔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리그 재개를 앞두고 각 팀의 지도자, 선수, 스태프,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총 6차례 전수 검사를 실시했다. 최근 3번의 테스트에서는 단 1명만이 확진자로 판명됐다. 이에 따라 17일부터 2019~2020시즌 잔여 경기가 지장 없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경기는 무관중으로 진행된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같은 날 홈페이지를 통해 잔여 경기 스케줄과 킥오프 시간을 공개했다. 애스턴 빌라-셰필드 유나이티드전이 현지시간으로 17일 오후 6시(한국시간 18일 오전 2시)에 열린다. 이 경기는 리그 재개 후 첫 번째 경기다. 이어 2시간 15분 후에는 맨체스터 시티와 아스널의 경기가 펼쳐진다. 두 경기의 중계 방송사도 결정됐다.
최용석 기자 gty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