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1 수원 삼성과 광주FC가 반드시 승리가 필요한 맞대결에서 지난 시즌 K리그1, 2 득점왕 타가트, 펠리페를 선봉에 세운다.
수원과 광주는 7일 오후 7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0' 5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현재 수원은 1승 1무 2패(승점 4점)로 8위, 광주는 1무 3패(승점 1점) 리그 최하위에 쳐져 있어 양 팀 모두 승리가 절실하다.
이날 홈팀 수원은 3-1-4-2 포메이션으로 타가트와 임상협이 투톱 출격한다. 김민우, 염기훈, 박상혁, 명준재가 2선에 위치하고 고승범이 중원에 선다. 헨리, 민상기, 이종성이 3백을 이루고, 골문은 노동건이 지킨다.
이에 맞서는 원정팀 광주는 3-5-2 포메이션으로 펠리페, 임민혁 투톱이 나선다. 윌리안, 여름, 엄원상이 그 뒤를 받치고 중원에 박정수, 여봉훈이 중원에 위치한다. 아슐마토프, 최준혁, 홍준호가 3백을 맡고 골문은 이진형이 지킨다.
수원=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