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수원삼성, 7일 광주전서 6.25 참전국 22개국 국기 게양

입력 2020-06-07 19: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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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동아닷컴]

프로축구 K리그1 수원삼성축구단이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아 6.25전쟁 참전국 22개국 국기를 경기장에 설치했다.

수원은 호국보훈의 달 및 6.25전쟁 70주년을 맞아 경기남부보훈지청과 함께 7일(일) 광주FC와 홈경기에서 ‘Stay Strong 희망 빅버드’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수원은 6.25전쟁 70주년을 맞아 22개 참전국 국기를 경기장 E석 난간에 설치했다.

수원은 "대한민국 정부에서 22개 참전국 참전용사들에게 코로나19 방역 마스크를 전달한 것과 궤를 함께 하며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희생하신 UN군 및 참전 용사들에게 감사와 존경을 전하기 위한 퍼포먼스"라고 설명했다.

경기 전에는 호국보훈의 달 슬로건 및 홍보영상을 전광판을 통해 송출하고, 애국가 제창과 함께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선수단 묵념을 실시했으며 코로나19를 함께 이겨내자는 ‘Stay Strong 희망메시지’를 영상을 통해 전달했다.

한편, 수원은 2016시즌부터 경기남부보훈지청과 함께 ‘블루윙즈 나라사랑 DAY’, ‘나라사랑으로 다시 뛰는 대한민국’ 등의 행사를 진행해오고 있다.

수원=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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