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우리새끼’ 김호중 “다이어트→다시 쪄, 먹방 보면 못 참아”

입력 2020-06-07 22: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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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우리새끼’ 김호중 “다이어트→다시 쪄, 먹방 보면 못 참아”

가수 김호중이 다이어트 요요를 고백했다.

7일 밤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는 트바로티 김호중이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그는 “혼자 살다가 지금은 안성훈 영기와 같이 동거 중”이라고 밝혔다. 김호중은 “군것질을 굉장히 좋아하는데 특히 밤에 먹는 것을 좋아한다. 최근에 다이어트를 해서 10kg 감량했는데 근래 3~4kg가 다시 쪘다. 요즘에는 형들이 야식을 먹는지 보고 있다. 냉장고에 초콜릿 같은 것을 넣어두고 몰래 꺼내먹곤 하는데 여기저기서 지켜보고 있더라”고 고백했다.

그는 “조절하려고 하는데 시각효과에 굉장히 약하다. 채널을 돌렸는데 먹는 게 나오면 못 참는다. 전단지를 받으면 한참 고민하다가 결국 시킨다. 형들이 전단지와 배달 어플을 지워버렸다”고 털어놨다.

가장 좋아하는 음식은 찌개라고. 김호중은 “고기도 정말 좋아하지만 윗집에서 끓이는 구수한 된장찌개 냄새를 맡으면 자연스럽게 또 시키게 되더라”고 고백했다. 이에 모벤져스는 “한창 먹을 나이지 않냐. 바쁠 텐데 잘 먹고 다녀야 한다”고 안쓰러워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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